광언(光彦)
일제강점기 때, 직지사 조실, 조선불교선리참구원 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승려. # 개설
본관은 안동(安東). 성은 김(金)씨, 호는 남전(南泉). 휘(諱)는 한규(翰圭)이며 자호는 우두산인(牛頭山人), 백악산인(白岳山人)이다. 경상남도 합천 출생. 아버지는 김병용(金炳鎔), 어머니는 경주 김씨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7세 때 경상북도 안동시 석적면 거문간동 사숙에서 서송재(徐松齋)의 문하생이 되어 사서(四書)와 ≪사략≫, ≪통감≫ 등을 12년간 수학하였는데, 이때 시(詩)와 서(書), 백가(百家) 등의 내용들을 두루 통달 ...